안녕하세요. 청아연의원 대표원장 장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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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쁜 얼굴인가요?" 또는 "어떤 얼굴이 예쁜 얼굴인가요?"는 어쩌면 시술 받으러 오시는 고객님들이 항상 가지는 질문이며,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개된 연구와 설문조사 데이터로 어떤 얼굴이 "예쁜 (한국인)의 얼굴" 인지 답해보려 합니다.

  

잠시 서론에 요약을 하면, 예쁜 얼굴의 기준은 취향이 아니라 상당 부분 데이터로 설명되는 영역입니다. 다만 그 데이터가 가리키는 답은 "황금비율"이 아니라, '지나치게 튀지 않는 평균적인 구조 + 조화로운 비율 + 균일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에 가깝습니다.

 

 

1. 문화를 가로지르는 공통 요인: 데이터가 일관되게 말하는 것


얼굴 매력 연구를 종합한 대표적인 리뷰(Rhodes, 2006, Annual Review of Psychology)와 이후 연구를 요약하면 

여러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평균성', '여성성', '대칭성', '피부' 이 네가지 요인이 

"예쁜 얼굴" 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가장 큰 근거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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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 연구가 보여주는 것 근거 수준
평균성 (너무 튀지 않는 전형적인 얼굴) 평균에 가까운 얼굴일수록 매력적으로 평가됨.
리뷰의 종합 효과 크기는 실제 얼굴에서 중간 정도
비교적 강함
여성성 (여성 얼굴) 여성 얼굴에서 여성적 특징이 클수록 매력도가 높음.
코카시안, 아시아인, 자메이카인 얼굴에서 특히 보임
강함
대칭성 근거로서 크기는 작은 편 약~중간
피부 매끄럽고 색이 균일한 피부가 더 어리고 건강하고 예쁘게 평가됨 일관됨

 

세계 10개 집단(브라질, 카메룬, 체코, 콜롬비아, 인도, 나미비아, 루마니아, 튀르키예, 영국, 베트남)의 얼굴 1,550개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평균에서 벗어난 얼굴일수록 매력도가 낮았고', 이 경향은 모든 집단에서 같았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대칭 = 예쁜 얼굴"이라는 상식이 데이터에서는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완벽한 대칭을 목표로 하기보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색하지 않게 조화로운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2.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계측 연구들


① 정상 여성 800명 vs 미인 21명 (2004)


대한성형외과학회지(Archives of Plastic Surgery)에 2004년에 실린 연구입니다. 

정상 한국 여성 800명(19~26세)과 미인대회 참가자 21명(20~27세)의 얼굴을 계측해 비교했습니다. 

미인 집단은 정상 집단에 비해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 하안면이 짧음 (특히 입에서 턱끝까지)

- 양쪽 턱각 사이 거리가 좁음 (갸름한 하안면)

- 중안면이 긺

- 눈 가로 길이가 넓고, 두 눈 사이 거리는 좁음


또한 한국 여성의 얼굴은 서양 고전 기준(neoclassical canon)에 비해 하안면이 짧고 좁은 경향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가 이미 20년도 전에 발표된 논문으로 현재의 미의 기준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안면이 긴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② 미스코리아 52명 vs 일반 여성 41명, 3D 분석 (2017)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팀의 연구입니다. 

3D 안면 분석으로 미스코리아 52명(평균 21.8세)과 성형,교정 경험이 없는 일반 여성 41명(평균 20.2세)을 비교했습니다.


- 눈의 비율과 비순각(코와 윗입술 사이 각도)이 더 큼

- 하순과 턱이 이루는 각도가 더 큼

- 상안면은 길고 하안면은 짧은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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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구팀의 후속 국제 공동연구(미스코리아 54명, 미스파라과이 34명)에서는 한국인 집단에서 '갸름한 얼굴형, 넓은 이마, 작은 입술' 경향이 나타났고, 두 집단 모두 서양인 기준 황금비율 측정치와 달랐습니다. 이 두 연구도 기사에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정상 골격 한국 여성 40명 CT검사 평가, 3D 호감도 점수 (2022)


이 연구는 평가 방식이 한결 정교합니다. 

정상 골격 한국 여성 40명(평균 23.9세)의 3D CT를 이용해서 3D 연부조직 이미지로 정면, 사면, 측면 5방향 이미지를 만들고, 교정과 의사 42명, 일반 치과의사 42명, 일반인 42명이 1~1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상위 20%(8명)와 하위 20%(8명)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항목 상위(매력적) 집단 하위 집단
턱끝 돌출(Pog-NB) 2.06mm 0.44mm
하순 위치(S-line 기준) 0.40mm 3.71mm
하순 위치(E-line 기준) -0.82mm 2.44mm
윗입술 두께 13.47mm 10.99mm
비순각 102.96° 88.27°
윗입술 기울기 13.44° 24.57°


쉽게 풀면 '입술이 앞으로 많이 나오지 않고, 턱끝이 어느 정도 받쳐주며, 코와 입술 사이 각도가 열려 있는 측면 윤곽'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볼과 코의 위치는 두 집단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평가자 차이도 흥미롭습니다. 교정과 의사와 치과의사는 주로 측면(각각 59.5%, 57.2%)을 보고 판단했고, 일반인은 정면(40.5%)을 가장 많이 봤습니다.

의료진이 보는 "예쁨"과 일반인이 느끼는 "예쁨"은 같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연구는 8명 대 8명 극단 집단 비교이고 20대 여성만 대상이며, 웃는 표정과 피부, 입술 색은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④ 일반 대학생 85명의 계측 (2021)


미인이 아니라 일반 대학생 85명(남 57, 여 28)의 얼굴을 계측한 연구입니다. 

수직 비율은 평균적으로 약 1:1:1에 가까웠고, 얼굴이 길수록 본인의 미적 만족도가 낮은 경향(상관계수 -0.235)이 있었습니다. 

피부 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이 만족도가 높은 경향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상이 85명으로 적어서 방향성 참고 정도로만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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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한국 연예인 30명의 계측 (2008)


연예인 사진 30장(남 15, 여 15)을 14개 항목으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여성 연예인은 남성에 비해 '하안면 비율이 짧고, 눈이 크고, 입술이 작고, 하악 윤곽이 갸름한 타원형'이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는 "유명하다"는 점만으로 표본을 골랐고 매력도를 따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3. 이 데이터들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한국인의 선호 경향


여러 연구에서 방향이 겹치는 것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안면이 짧고 갸름한 얼굴형 : 2004년 연구, 2017년 연구, 연예인 연구에서 공통으로 확인됨

2. 상대적으로 넓은 이마와 긴 상안면 : 2017년 연구와 한국 대 파라과이 비교 연구

3. 눈이 큰 편, 입술은 작은 편 : 2004, 2008, 2017년 연구

4. 옆모습에서 입술이 과하게 돌출되지 않고 턱끝이 받쳐주는 구조 : 2022년 CBCT 연구

5. 전체적으로는 서양 고전 황금비율과 다름: 한국 대상 연구 여럿이 같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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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예쁜 얼굴"의 기준점. AI 제미나이 생성>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얼굴의 비율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삼등분 비율(1:1:1)이나 황금비율"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황금비율은 기준으로 삼기엔 데이터가 받쳐주지 않습니다.

 

 

4. 논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국인에게 직접 물어본 설문조사들


계측 연구는 "어떤 얼굴이 높은 점수를 받았는가"를 보여주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는 설문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관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공개된 조사 중 조사 주체와 표본이 비교적 분명한 것만 골랐습니다.


① 한국갤럽: 외모에 대한 인식, 199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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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994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질문으로 추적한 조사입니다. 

2020년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 대상 개별 면접조사였고, 표본오차는 ±2.5%p(95% 신뢰수준)입니다.


항목 1994 2004 2015 2020
인생에서 외모가 "중요하다" 87% 87% 86% 89%
그중 "매우 중요하다" 42% 29% 25% 19.8%
외모에 "신경 쓴다" 56% 58% 64% 61%
성형수술 경험 2% 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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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80%대 후반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은 42%에서 19.8%로 줄었습니다. 중요성 자체는 유지되지만 강도는 다소 누그러졌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2020년 본인 외모에 "자신 있다"는 응답은 41%, "자신 없다"는 33%였습니다. 1994년에는 자신 없다는 응답(43%)이 더 많았습니다.

- 외모에서 신경 쓰는 부위로는 헤어스타일 33%, 옷,화장,피부 각 17%, 몸매 16%가 꼽혔습니다(외모에 신경 쓴다고 답한 908명 기준). 여성은 화장 26%, 피부와 헤어스타일 각 22%였습니다.

-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 있다"는 비경험자 중 13%였고, 고려 부위는 눈 51%, 코 29%였습니다.


② 2017년 미인 얼굴 설문 (휴젤,신한대,성형외과 교수 공동)


'Archives of Plastic Surgery'에 실린 설문으로, 10~50대 이상 일반인과 의료인 290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의료기업이 참여했고 표본 추출 방식과 오차범위가 보고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눈에 띄는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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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코, 입, 피부 항목에서 각각 1위로 꼽힌 연예인이 달랐습니다. 한 사람이 모든 부위에서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얼굴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인'을 묻자 의료인은 92.9%가 "눈/코/입의 조화"를, 일반인은 95.9%가 "피부 상태"를 꼽았습니다.

- 성형외과 선택 기준으로는 수술 전후 결과 45.0%였습니다.


의료진은 구조의 조화를, 일반인은 피부를 먼저 본다는 차이가 계측 연구(평가자별 판단 방식 차이)와 같은 방향입니다.


③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26년 2월 조사 (전국 13~69세 1,200명)


최근 조사로, 기업 의뢰 없이 자체 기획,자체 비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 결과
외모 관리에 관심 있다 80.3%
외모 관리를 경쟁력으로 인식 79.3%
미용 시술 경험률 / 성형수술 경험률 55.0% / 25.2%
단점,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정도의 시술·성형은 괜찮다 84.4%
성형보다 티 나지 않게 미용 시술로 개선하고 싶다 71.7%
시술 선택 시 중요 요인(중복응답) 안정성,부작용 관리 50.9%, 가격 48.0%, 자연스러움 47.6%
미용 시술 관심 유형(중복응답) 피부 결,톤 50.1%, 주름 47.8%, 탄력,리프팅 46.4%
성형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이미지 외모 집착 26.8%, 부자연스러운 26.5%


이 조사에서 읽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람들은 "큰 변화보다 자연스러운 개선"을 원합니다. 

둘째, 가장 관심이 높은 영역은 이목구비의 모양이 아니라 "피부 결,톤, 주름, 탄력"입니다. 

앞서 본 연구들에서 피부가 일관되게 강조된 것과 이어집니다.


참고로 이 조사들은 "예쁜 얼굴의 정답"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를 보여줍니다.


 

5. 미의 기준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와 지금


한국 미인의 얼굴은 시대에 따라 꽤 달라져 왔습니다. 

아래는 미스코리아 입상자를 기준으로 정리한 자료들입니다.

미스코리아는 일반 인구가 아니라 "그 시대 사회가 아름답다고 선택한" 집단이라는 점에서 한 시대의 선호를 보여주는 지표로 읽을 수 있습니다.


시기 보도,연구에서 확인되는 얼굴 특징
1950~70년대 둥근 얼굴, 작은 이목구비, 볼살, 쌍꺼풀 없어도 선한 눈매
1970년대 후반~80년대 서구식 미인이 부상, 큰 눈과 큰 코, 도시적 이미지
1990년대 서구적 매력이 자연스러워짐, 큰 쌍꺼풀,눈꼬리 올라간 눈매, 중반 이후 작고 갸름한 얼굴 선호
2000년대 갸름한 턱선과 입체적 옆얼굴(V라인), 애교살, 동서양이 섞인 개성 있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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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와 한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확인되는 것: 과거에 비해 선호가 변해 왔다는 점(미스코리아 연대별 자료), 외모 중요성의 강도가 줄었다는 점(한국갤럽), 최근 시술 선택에서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2026 설문)

- 확인되지 않는 것: "지금 사람들이 개성 있는 얼굴을 더 예쁘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시계열 직접 증거. 같은 방식으로 수십 년에 걸쳐 측정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나누어 보면>

비교적 변하지 않는 것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조화 눈과 코의 크기, 얼굴 길이, 서구적/동양적 이미지
균일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선호하는 얼굴형(둥근형 → V라인), 앳된 인상
여성 얼굴의 여성적 특징 시술에 대한 태도,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

 

'변하는 것'에 맞춰 얼굴을 바꾸면 몇 년 뒤 기준과 어긋날 수 있고, '변하지 않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유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2017년 미스코리아 3D 연구진도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변화될 수 있다"며 유행을 좇기보다 개성과 조화를 중시하라고 밝혔습니다.


 

6. 얼굴 "구조"보다 먼저 보이는 것: 피부


구조가 좋아도 피부가 고르지 않으면 첫인상에서 손해를 봅니다. 독일 괴팅겐대 연구팀의 실험에서는 3D 여성 얼굴의 모양과 피부 질감을 똑같이 맞추고 피부색 분포만 다르게 했을 때, 색이 고르게 분포한 얼굴이 더 어려 보이고 더 건강하고 더 예쁘게 평가되었습니다.


이 결과가 흥미로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중 '노력으로 바꾸기 가장 쉬운 요인'이 피부이기 때문입니다.

- 얼굴 뼈 구조는 바꾸기 어렵지만, 피부 균일도, 잡티, 탄력 같은 부분은 관리와 시술로 달라질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7. 그래서 진짜 예쁜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요?


데이터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한 부분이 두드러지는 얼굴이 아니라, 전체 비율이 조화로운 얼굴. 거기에 균일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저희는 이 기준을 진료에 이렇게 적용합니다.


- 눈, 코, 입을 따로 보지 않고 전체 비율로 봅니다. 특정 부위만 고치면 오히려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 감이 아니라 측정으로 시작합니다. 모르페우스 3D로 얼굴 형태를, 마크뷰로 피부 상태를, 초음파로 피부 아래 조직 두께를 확인합니다. 같은 "처짐"이나 "탄력 저하"라도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 피부는 가장 먼저, 가장 현실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구조를 바꾸지 않아도 잡티, 결, 탄력이 정리되면 인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행보다 오래가는 요인을 먼저 봅니다. 시대에 따라 바뀌는 기준(눈 크기, 얼굴형)보다, 비교적 변하지 않는 조화와 피부를 우선합니다.

- 그 사람의 개성을 지우지 않습니다. 평균성이 매력의 한 요인이라는 데이터와, 연구진이 "개성과 조화를 중시하라"고 말한 것은 모순이 아닙니다.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다운 특징을 살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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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황금비율은 의미가 없나요?

A.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선호되는 얼굴은 서양 기준의 황금비율, 이상적 삼등분 비율과 달랐습니다. 참고 자료로는 쓸 수 있지만 목표 수치로 삼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Q. 얼굴은 대칭일수록 예쁜가요?

A. 일부 연구에서는 대칭이 매력도를 약하게 높이지만, 효과가 작고 연구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10개 집단 연구에서는 대칭의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대칭보다 전체 조화가 더 중요합니다.


Q. 한국인이 선호하는 얼굴형은 따로 있나요?

A. 미스코리아와 일반 여성을 비교한 연구에서 갸름한 하안면, 넓은 이마, 큰 눈, 작은 입술 경향이 반복해서 나타났습니다. 다만 선발된 집단의 결과이고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얼굴이 예뻐 보이는 데 피부가 중요한가요?

A. 연구에서 같은 얼굴 모양이라도 피부색이 균일하면 더 어리고, 더 건강하고, 더 매력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구조를 바꾸기 어려운 만큼 피부가 영향이 큰 요인입니다.


Q. 요즘 사람들은 어떤 얼굴을 선호하나요? 과거와 달라졌나요?

A. 미스코리아 연대별 자료를 보면 1950~70년대 둥근 얼굴과 작은 이목구비에서 2000년대 갸름한 턱선과 입체적인 옆얼굴로 선호가 달라져 왔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외모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80%대 후반으로 유지되지만 "매우 중요하다"는 비율은 1994년 42%에서 2020년 19.8%로 줄었고, 2026년 설문에서는 시술을 고를 때 자연스러움이 상위 기준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선호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같은 방식으로 추적한 데이터는 제한적입니다.


Q. 한국인은 외모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A. 한국갤럽 2020년 조사(1,500명)에서 89%가 인생에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1994년 87%, 2004년 87%, 2015년 86%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Q. 내 얼굴이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나요?

A. 3D 촬영, 피부 분석, 초음파로 얼굴 비율과 피부, 피부 아래 조직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값은 "예쁘다/아니다"를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 방향을 정하는 근거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9일 기준 공개된 학술 자료, 설문조사,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얼굴에 대한 선호는 개인, 문화, 시대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의 얼굴 상태와 시술 여부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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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Rhodes G. The evolutionary psychology of facial beauty. *Annu Rev Psychol.* 2006;57:199-226.

2. Lee JS, Kim HG, Kim YU. Anthropometric analysis of the attractive and normal faces in Korean female. *Arch Plast Surg.* 2004;31(4):526-531.

3. Rhee SC, Dhong ES, Yoon ES. Photogrammetric facial analysis of attractive Korean entertainers. *Aesthetic Plast Surg.* 2009.

4. Oh 등. A CBCT evaluation of esthetic preference regarding the perceived facial attractiveness of young Korean female adults with a normal skeletal pattern. *Sensors (Basel).* 2022.

5. 국윤아 교수팀(서울성모병원 교정과). Miss Korea 3D photogrammetric analysis, 대한치과교정학회지 (2017 보도). / Miss Korea vs Miss Paraguay 비교 연구, *J World Fed Orthod* (보도 기준).

6. Perceived attractiveness of Czech faces across 10 cultures 계열 연구: Distinctiveness and femininity, rather than symmetry and masculinity, affect facial attractiveness across the world (1,550 faces, 10개 집단).

7. Fink B 등. Visible skin color distribution plays a role in the perception of age, attractiveness, and health in female faces. Göttingen.

8. 대학생들의 얼굴비례계측 및 개인의 미적만족도 간의 상관관계. 계명의대학술지. 2021.

9. 한국갤럽. 외모와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 조사(1994/2004/2014/2015/2020년 비교). 2020.

10. 휴젤·신한대·이승철 외. 아름다운 얼굴형에 대한 설문조사(일반인·의료인 290명). *Arch Plast Surg.* 2017.

11.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미용 시술 및 성형 수술 관련 인식 조사(전국 13~69세 1,200명). 2026.2.

12. 김수정, 박수진, 정찬섭. 얼굴매력의 변화추세: 미스코리아 얼굴감성모형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 2006 추계종합학술대회.

13. 한국일보 기획보도, 미스코리아 진 59명의 평균 얼굴(2016). / 주간한국, 미스코리아로 본 한국미인 변천사(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