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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이 생겼는데, 혹시 내 몸에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Quick Answer] 

대부분의 튼살은 급격한 체중 변화·임신·성장기 등 물리적인 이유로 발생하며 건강 이상과 무관합니다. 

그러나 일부 튼살은 호르몬 이상이나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살이 찌거나 급격히 성장한 것도 아닌데 튼살이 생겼거나, 튼살 색이 짙은 자주색·보라색이고 복부·겨드랑이·허벅지 안쪽에 넓게 퍼져 있다면 단순 튼살이 아닐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Data: 튼살 원인별 감별 포인트]

원인 주요 튼살 특징 동반 증상 확인 필요 여부
성장기·체중 증가 허벅지·복부·엉덩이, 분홍~붉은색 없음 불필요
임신 복부·가슴·허벅지, 임신 중 발생 없음 불필요
쿠싱증후군 짙은 자주색, 복부·겨드랑이·허벅지 안쪽, 넓고 선명 체중 증가·둥근 얼굴·고혈압·근력 저하 ✅ 필요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전신 다발성, 갑작스러운 발생 체중 증가·부종·혈당 이상 ✅ 필요
마르판증후군 키 급성장 시 발생, 관절 과신전 동반 키가 매우 크고 팔다리가 긺, 심장 이상 ✅ 필요
급격한 근육 증가 어깨·겨드랑이·상완부 운동·보디빌딩 불필요

 

 

[상세 분석: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튼살의 특징]

일반적인 튼살과 달리, 아래 특징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시술 전에 내과적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싱증후군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 과다 분비로 인한 질환입니다. 이때 생기는 튼살은 일반 튼살과 색깔부터 다릅니다. 분홍·붉은색이 아닌 짙은 자주색·보라색이고, 폭이 넓으며 복부·겨드랑이·서혜부(사타구니)에 집중됩니다. 체중이 늘었는데 특히 배와 얼굴(문페이스)만 살이 찌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패턴, 고혈압·당뇨·쉽게 멍드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내분비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아토피·류마티스·천식 등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바르는 경우, 피부 콜라겐이 약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튼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튼살 치료와 함께 스테로이드 사용 조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튼살이 갑자기 넓게 생겼거나, 색이 짙은 자주·보라색이라면 피부 시술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피부과 시술 전에 내과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 살이 찌거나 성장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튼살이 생긴 경우
  • 튼살 색이 짙은 자주색·보라색인 경우
  • 복부·겨드랑이·서혜부에 넓고 선명하게 발생한 경우
  • 체중이 복부 위주로 갑자기 늘고 팔다리는 가는 경우
  •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 중인 경우

작성자: 청아연의원 대표원장 Dr. 장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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